나트랑 여행에서 3일을 지냈던 가성비 좋은 호텔
코모도 호텔은 나트랑 해변 바로 앞에 있습니다.
나트랑 중심가와는 걸어서 10분 정도, 그랩 택시로 3~5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.
이제 장점이자 단점인데, 아침이든 밤이든 해변에 갈 때는 매우 편리합니다.
호텔 나와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해변이고, 해변의 레스토랑과 바를 쉽게 즐길 수 있어요. 산책도 마찬가지구요.
마사지를 받으러 또는 밥을 먹으러 중심가 갈때는 조금 걸어야 하는데 너무 덥다면 걷지 말고 그랩을 타야 합니다. 전 걷는 것도 좋아하고 3월에 다녀와서 걷기도 괜찮아서 자주 걸어다녔습니다. 하지만 걷는 걸 싫어하는 분이라면 그랩 추천!
제가 지냈던 방이에요.
사진엔 안보이지만 바다가 절반쯤 걸쳐져서 보입니다.
가격대비 방이 너무 커서 처음 들어갔을 땐 깜짝 놀랐어요.
둘이서 캐리어 완전히 펼쳐두고 지냈습니다.
세면대가 커서 각종 화장품 두기도 편했어요.
욕조도 있었는데 욕조가 굉장히 크고 높았어요.
씻고 내려올 때 살짝 무서울 정도 ^^;;;
전 호텔에서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피트니스룸을 꼭 가는데요.
딱 구색만 갖춘 느낌으로 있습니다.
사실 피트니스룸을 이용하는 투숙객이 많이 없는 느낌이었어요.
전 그냥 새벽에 가서 제가 불 켜고 에어컨 켜고 운동했습니다.
맨 꼭대기층에 있어서 러닝할 때 뷰도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.
나트랑 호텔은 대체로 꼭대기에 수영장이 있습니다.
바로 앞이 바다라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수영하지 않아도 올라가서 의자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곤 했어요.
호텔 나가자마자 해변에서 찰칵.
낮에는 외국인들이 비치타올 위에서 한가로이 뒹굴고 있더라구요.
나트랑 해변에는 유명한 세일링 클럽이 있습니다.
밤 해변에서 칵테일 즐기기 좋아요.
하염없이 바라만 본다...
가성비 Good (4~10만원대)
위치 Good
수영장 Good
친절도 Good
조식 So So
나트랑에 가신다면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코모도 나트랑 호텔 추천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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